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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경제 관련해서 큰 이슈는 물가상승률이에요.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또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가 올라가고 있구요. 너도나도 자이언트스텝을 밟다가 빅스텝으로 전환하는 등 원래의 기준금리 변동 수치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그에 따라 경제 뉴스를 보면 물가지수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물가지수에는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생산자 물가 등의 종류가 있어요. 이런 지수들은 어떻게 활용되는지 용어들을 알려드릴게요.

     

    1) 물가(물건의 가격)

     여러 재화의 평균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물가가 올랐다 혹은 내렸다고 하는 것은 소비자 물가를 뜻해요. 물가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보통 소비자 물가, 생산자 물가, 수출 물가, 수입 물가, 생활 물가 등이 있어요. 이러한 물가를 잘 알아보기 위해 물가지수를 활용해요.

     

     

    2) 물가지수

     물가지수는 물건의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는지 아니면 내렸는지 조사한 수치를 뜻해요. 물가지수는 해당 연도의 물가수준을 기준 연도의 물가수준으로 나누어X100을 한 수치예요. 물가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고, 반대로 낮다면 가격이 하락한 것이에요. 물가지수가 105라면 기준 연도 대비 물가가 5% 정도 상승했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줄어든 것이에요. 이것은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물가가 하락했으면 화폐의 가치는 올라가는 것이구요.

     

     

    3) 물가지수 종류

    제시하는 지수 외에도 소매물가지수, 가중물가지수, 등이 있지만 주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가 지수들을 알려드릴게요.

     

    (1)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각종 소비재나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수예요. 통계청이 매월 발표하며 기준 연도는 5년이에요. 현재 기준 연도는 2020년입니다. 전국 37개 도시에서 가계가 소비하는 481품목들의 지출 비중을 가중평균해서 계산해요. 보통 물가가 뛰었다.’라고 말하면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어요.

     여타 지수들보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가 눈에 띄어요. 소비자 물가가 중요한 이유는 경기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요. 또는 화폐의 구매력 변동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가지수예요. 정부의 재정과 금융정책이나 임금협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도 해요.

     

    (2) 생활물가지수(장바구니 물가)

     체감물가의 파악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생활필수품들이 대상이에요. 소비자물가의 보조지표라고 볼 수 있어요. 일반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는 개인이 구입하는 품목이나 구입 빈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소비자물가지수와 체감물가와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일반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이 주 대상이에요. 여기에는 쌀, 달걀, 배추, 소주 등 142개 품목을 선정해서 생활물가지수를 작성해요.

     

    (3) 근원물가지수

     근원물가지수는 정책당국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예요. 농산물, 석유 등 계절적 요인이나 자연재해, 정치적 요인 등 일시적인 외부 충격을 제외해요. 즉 가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빼고 계산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지수예요.

     

    (4)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제조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상승했는지 조사한 것이에요.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 곧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선행지표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여러 물가 지표의 뜻을 확인하시고 경제 정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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